2008년 07월 21일
"미리 보내면 되지"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가치와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수송 수단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문제'는 아니다. 더 빠른 대체 수단이 있을 경우 '경쟁 열위'로 작용하긴 하겠지만. 인간이 '도보'로 무언가를 운송하는 시대에도 분명 물류라는 개념은 존재 했으므로. 그리고 사람들은, '실크로드'를 이용해서 '교역'도 하고 살았다.
현대에 와서도, 모든 수송 수단에는 delivery time 이 존재하고, 사람들은 거기에 '적응'하여 살고 있다. 도시 지역의 인터넷 배송(1~2일)에서부터 유럽에서 선적되어 인천으로 입항하는 화물(약 2주)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그 '체계'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delivery에 일정한 시간을 '배당'한다. 우리는 이미 휴가 시즌에 '차가 밀릴 것을 예상하여 새벽에 출발'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shipping delivery가 2일 걸린다면 2일 '먼저'보낸다는 개념은, 서술이 좀 생경하긴 하지만 '틀린'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세상에 살고 있으므로. 다만, '정치가'라면 당연히, 최소한 '배의 특성상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정도로 합리적으로 들리는 답변을 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는 보는데, 쩝. 그동네에 무개념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지 -_-;
# by | 2008/07/21 21:43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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