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세상

by Ha-1 | 2009/09/01 18:14 | 트랙백(2) | 핑백(1)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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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YongHo.org at 2009/09/02 22:39

제목 : 뭐..... 늘 하는 이야기지만....
난 솔직히 그 뭐냐..... 혁명적 낙관주의??? 이 말 자체를 우습게 생각하는 부류이다.개인적으로 스스로를 판단하기를 비관적으로 세상을 전망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관과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뭐라고 해야되나. 세상은 선의대로 흐르진 않는다. 뭐 이런거다. 세상이 선의대로 흐른다면 성인중 막내인 예수가 온지 2000년이 지났는데 세상이 이렇게 개판일 이유가 없지 아니한가?세상이 변하는 결정적인 시점은 내가 본 역사서에......more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검은 눈,.. at 2009/09/07 23:37

제목 : 박재범 한국 비하는 어떻게 확대 재생산 되었는가 :..
Curtis - 아리아리랑 님 사이에 벌어진 키보드 배틀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기 직전에,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있는 JYP의 인기 그룹 2PM의 멤버 박재범 씨가 4년 전 지망생 시절 소셜 미디어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올린 "Korea is gay." 등의 한국을 비하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한 가수가 철이 없던 시절에 막 쓴 글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이 사건은 단순한 한 가수의 비하 발언을 넘어......more

Linked at capcold님의 블로그님 |.. at 2009/09/07 08:31

... 다… 특히 막장 삿대질, 반지성 반달리즘 같은 것들 어쩔껀데. “솔직함”을 일정 부분 컨트롤하는 것은 발전된 사회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via Ha-1). 풀뿌리만 너무 강조하다가 함정에 빠지는 것은 애석한 일이겠지. capcold가 추천하는 것은 덜 간단한 세번째 길이다. 어떤 경우에 사적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고 어떤 경 ... more

Commented by dhunter at 2009/09/01 18:49
Ha-1님 블로그 꽤 자주 오게 됐지만, 이런 긴 글은 처음 뵙는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Ha-1 at 2009/09/01 18:53
어차피 제 블로그는 미투데이나 트위터 수준 OTL
Commented by Alias at 2009/09/01 18:52
가식에 속지 않는 게 중요하지 가식을 "혐오" 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Ha-1 at 2009/09/01 18:53
...동종혐오??; ;
Commented by skel at 2009/09/01 19:00
그런 의미에서 저처럼 가난한 수구꼴통은 자기 모순적인 존재라는...'_'
Commented by Ha-1 at 2009/09/01 19:04
진리의 생계형 수꼴 (응?)
Commented by skel at 2009/09/01 19:13
사실 저는 생계형 수꼴보다는 출퇴근형 히키코모리의 정체성이 3억 배 더 강하다는...
Commented by Ha-1 at 2009/09/01 19:15
승리의 월급쟁이 히키코모리!
Commented by 漁夫 at 2009/09/01 19:16
'본성'에 '솔직'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슬며시 웃음이. (하하하)
Commented by Ha-1 at 2009/09/01 19:30
본능이 무기인 것도 좌절이죠 oTL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09/01 19:22
이런 말 하면 가식질 쩐다는 소리 듣습니다. ㄲㄲㄲ.
Commented by Ha-1 at 2009/09/01 19:34
보수주의자들은 그래서 온라인에선 말을 안하는 게 낫죠 ㅎㅎㅎ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9/01 20:29
잘봤습니다~
Commented by 엔드리스 at 2009/09/01 21:14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보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같은 사람은 차별이나 대립과 같은 두려움에서 비롯된 행동들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아니라 본인이 속한 사회적 환경을 통해 학습된 반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뭐, 사람마다 세상을 보는 법은 다르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 at 2009/09/02 02:11
두려움은 인류가 진화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본성 중 하나입니다.
공부 좀 하시지요.
Commented by 미친고양이 at 2009/09/01 21:17
동의합니다.
Commented by 비르투 at 2009/09/01 21:35
네, 그런 본성을 억누르는 과정이 문명화고 발전이죠.
Commented by Ya펭귄 at 2009/09/01 21:46
본성이라는 게 꼭 그렇게 나쁜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자비심 역시 본성 중 하나거든요.... 인간은 인간끼리도 싸우는 본성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동료의 곤경을 못본체 하지 않으려는 본성 역시 있어요.... (이건 인간 뿐만이 아니라 코끼리 같은 사회생활 동물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이니 후천적인 것은 아닙니다...)



Commented by 검은달빛 at 2009/09/01 23:11
마지막 문장이 인상 깊습니다.
좋은 글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아일우드 at 2009/09/01 23:12
좋은 글 보고 갑니다. 그리고 링크냥도 같이 납치해갑니다~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9/09/02 00:55
뜬금없는 말 드리고 가게 되서 죄송합니다.

본성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거나 유전자에박혀 변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연히 인간이라는 동물과 그 처한 환경속에 초기 형성되 있던 생활방식 및 생태작용은 개체가 늘어나고 환경이 변하고 그러면서 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인류 본성이 '원래' 나쁘다 좋다를 따지기는 뭣하고, 얼만큼 과거의 성질에서 변하였는게 진화하였는가 그 잔재는 얼만큼 남아있는가로 볼 때, 개과 동물처럼 사회적 동물이고 위계관계를 설정해서 살아가는 습성을 오랫동안 가졌지만, 사실 인간은 고양이과처럼 홀로 살아온 초기 인류의 흔적이 발견되지 못한건 아닌가도싶습니다. 잔인하고 까탈스럽고 고유영역을 경쟁적으로 지켜야 하는 고양이과 동물인데, 어쩔 수 없는 생존 환경 조건으로 다닥다닥 붙어 살아가고 있어서 성질이 변하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류는 어디까지 진화할까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9/09/02 03:09
세상 모든 남성들이 처녀를 좋아할까요?
'솔직한 세상'에서 '너도 솔직히 처녀 좋잖아'라고 할 때 '아니, 그게 뭐가 중요한데? 난 그걸 그렇게 중요한 것처럼 말하는 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라고
말할 남자가 없을까요?




사람들이 '야만'을 타파하려 한 것들은 '위선'이 아니라 인간에게는 선을 추구하는 본성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Commented by 니오 at 2009/09/02 10:01
저요.... 저는 상관 없는데... 똑같은 상황이라는 건 너무 비현실적이고 모든 조건이 같다고 해도 처녀와 비처녀가 선택의 여지에 들어가는건 없습니다. 흠... 다시 한번 생각 해봐도 그게 중요한 선택의 여지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핳..
Commented by Ha-1 at 2009/09/02 10:02
요즘은 많이 덜 중요해졌고 갈수록 덜 중요해지겠지요
Commented by nishi at 2009/09/02 07:50
'솔직한 세상'에서 '나는 혼전순결과 같은 억압논리에 반대합니다'와 같은 '현대적 정론'은 '너도 사실은 처녀가 좋지?'하는 '솔직함'앞에 '찌질'해진다.

===>정말 그렇습니까? 요즘도 분위기가 정말 그런가요?
Commented by sprinter at 2009/09/02 08:39
모든게 똑같고 둘중의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처녀를 고르겠죠. 처녀와 비처녀사이에 50:50이 아니라;;;
Commented by nishi at 2009/09/02 10:19
그런데 그런 정도의 선호가 정말 의미있는 정도인지... 결혼정보회사를 안 봐서..
Commented by 니오 at 2009/09/02 10:06
제 생각이 짧을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 합니다. 망언은 당연히 본심입니다. 그래도 모든 남자들이 혼전 순결에 대해 강조한다는 부분은 절대 반댑니다... 당장 저부터 그렇습니다. 전 정말 상관 없습니다... 사랑이 어쩌고 그런게 아니라 정말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혼전 순결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문화들을 보면 대부분 배경이 있습니다. 종교 적이든 사회적이든... 그 반대로 그러한 배경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희생이라는게 모든 남자들의 할머니이고 어머니이고 누이 이며 동생입니다. 이건 말도 안되는 사회적 오류 입니다. 바껴야 되는 고정 관념인것 이죠...
Commented by MoGo at 2009/09/02 12:19
그런데 그런 분들이 또 상대편에서 본인이 시전한 스킬를 모방하면 또 그거 가지고 뭐라고 막 하시지 말입니다.(....)
어느 진영이든 상관없이 "까임방지권"과 함께 "막말시전권"을 모두 자기들이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Commented by reske at 2009/09/02 13:06
문득 떠오른 궁금증인데,

정말 처녀성이 여성의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가 될 수 있을까요?

-가령 외모가 출중하고 학력도 좋은 여성이지만 성관계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경우

-모든면에서 막장인데다 남자한테 인기까지 없어서 본의아니게 '처녀'로 남게된 경우

이런 경우도 의외로 많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돈이 많다고 해도 처녀 아내를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성들 중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처녀성을 보존하는 길을 선택할 사람이 많을지도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요즘과 같은 세태에서는 성형수술을 하거나 학벌을 쌓는등의 다른 방식이 더 효과적일 것 같고, 실제로 여성들도 그런 쪽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하자면 처녀성은 현대사회에서는 지키기도 힘들 뿐더러, 지켰을 때에 따라오는 인센티브도 그닥 크지 않을 것 같거든요.

흠, 그렇지만 이미 이뤄진 진보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논지는 절대공감 -_-; 합니다. 파벌싸움에서 패배한 정치인이 폼나게 은퇴한다는 것은 조선시대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Commented by ㅁㄴㅇㄹ at 2009/09/04 05:39
모든면에서 막장인데다 여자한테 인기까지 없어서 본의아니게 동정으로 남게된 경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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